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분야의
학문을 포괄하는 용어로
컴퓨터 공학, 전기 공학, 화학,
물리학, 생물학, 환경 공학, 수학, 통계학 등이
이 전공에 속합니다.
해당 전공은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 전공입니다.
특히나 미국 채용 시장에서는 STEM 전공자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증가하게 되면서
이와 관련한 기술 개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STEM 직종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가했고 이는 미국의 STEM 직종
증가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ㅣ STEM 전공, 왜 열광하는가?
2012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STEM 종사자 수 변화를 보면,
2012년도에는 3,270,634명,
2013년 3,382,981명,
2014년 3,487,360명으로 점차 오르다가
2019년에는 4,412,599명으로
약 120만명 이상이 증가했습니다.
STEM 종사자 연봉의 중간값 또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2012년도에는 $86,867, 2013년 $87,794,
2014년 $86,422으로 오르다가
2019년에는 연봉 평균값이 $91,000으로
약 $5,000 정도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STEM 전공 졸업생들의
전공별 중간소득에 따른 랭을 살펴보면,
1위는 원자력공학으로 평균 소득은 약 13만 1454달러,
2위는 생물수학·생물정보학·컴퓨터생물학 11만 6918달러,
3위는 운용과학 (operations research) 11만 2097달러,
4위는 조선·선박공학 10만 9121달러,
5위 컴퓨터과학 10만 4799달러,
6위 해양운송 분야 10만 3626달러였으며,
7위는 컴퓨터공학 9만 9063달러,
8위 수의학 전공 9만 7533달러,
9위는 석유공학 9만 6957달러,
그리고 마지막 10위는 시스템공학으로
9만 5224달러의 중간 소득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높은 연봉 덕분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STEM은 인종과 성별의 격차를
해소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STEM 교육을 더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STEM 전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 사이에선
STEM 전공이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ㅣ STEM 핵심 역량
STEM 과목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역량이 필요로 합니다.
STEM 문제해결역량 (STEM problem-solving competency),
관리역량 (Management competency),
사회 서비스 역량 (Social Service Competency),
교육 역량 (Teaching Competency),
설계 역량 (Design competency),
생물·화학 역량 (Bio-chemistry competency),
그리고 공공서비스 역량 (Public service competency)
과학과 수학, 정보기술 분야 이외에도
이와 관련된 사회과학 또한 STEM과
연관성이 있는 분야로 보고 있습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STEM이 공대나 자연과학 전공이라고
생각하지만 경제나 경영, 심리, 교육,
그리고 예술 분야에도 STEM 전공이 존재합니다.
미국에서 발표된 STEM 전공 리스트를 살펴보면
예상하지도 못했던 인문사회 분야 쪽에도
STEM 전공 기회가 있으니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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