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9] 제2회 코리안페스티벌 전야제
작성자한인회
본문
지난 9월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토) 파리 15구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제2회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최대의 한인축제로 자리잡았다.
쾌청한 날씨 덕도 있었지만, 아침부터 광장에는 파리지앙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고 메인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1시경에는 이미 15구 광장이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프랑스한인회는 이번 행사에서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33개의 부스를 제공하였으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아틀리에 부스와 한국음식 먹거리 부스들이 한국의 맛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특별히 한국문화원과 관광공사에서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마련, 내년 2월9일(금)~25일(일)까지 대한민국 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한식 먹거리 부스는 단연 인기 최고였다.
불고기와 족발, 떡볶이와 잔치 국수, 김밥 비빔밥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되었고, 한국 음식을 사먹으려고 20~30분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대회기간 내내 연출되었다.
때문에 대회가 중반으로 치닫는 동안 대부분의 부스에서 음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복 체험장도 프랑스인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체험 참가자들은 커플로 함께 입어 보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색동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다.
코리안페스티벌은 장소가 15구청 광장이어서 짧은 시간 안에 찾아 올 수 있고, 입장료도 없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K-POP 음악에 맞춰 환호했던 십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파리 15구의 주민을 비롯해 파리 시민, 재불한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15구 구청 광장이란 열린 공간과 위치가 유리하게 작용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2016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15구청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프랑스한인회는 이같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예산은 크게 절감했다.
이번 행사는 광장과 무대, 시설, 만찬장 등 싯가 6~7만 유로를 시청측에서 무상 지원했다. 무엇보다도 코리안페스티벌을 통하여 파리15구청과 우정을 돈독히 하게 된 것은 프랑스한인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은 민관합동 행사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15구청 쪽에서 적극적으로 프랑스한인회를 돕고 있으며, 프랑스한인회 측도 15구청 쪽의 요청이 있을 경우 행사에 동참하며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
이와함께 파리15구에 위치한 한인회는 15구청의 다양한 혜택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한인체육대회 장소도 파리 15구 소유의 천연잔디 구장을 무료로 제공 받았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장소를 계속 이용할 예정이고, 올 12월15일에 열리는 한인송년회도 15구 청사 1층에 자리잡은 500석 규모의 축제홀(Salle des fêtes)을 제공받기로 했다.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프랑스한인회 이상무 회장과 임원들, 대회진행요원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파리15구청을 비롯하여,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 주프랑스대사관, 한국문화원, aT 농수산물 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하여, 한불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라발레 빌라쥬, 몽쥬그룹을 비롯하여 기아자동차에서 협찬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
쾌청한 날씨 덕도 있었지만, 아침부터 광장에는 파리지앙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고 메인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1시경에는 이미 15구 광장이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프랑스한인회는 이번 행사에서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33개의 부스를 제공하였으며,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아틀리에 부스와 한국음식 먹거리 부스들이 한국의 맛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특별히 한국문화원과 관광공사에서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마련, 내년 2월9일(금)~25일(일)까지 대한민국 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한식 먹거리 부스는 단연 인기 최고였다.
불고기와 족발, 떡볶이와 잔치 국수, 김밥 비빔밥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판매되었고, 한국 음식을 사먹으려고 20~30분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대회기간 내내 연출되었다.
때문에 대회가 중반으로 치닫는 동안 대부분의 부스에서 음식이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복 체험장도 프랑스인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체험 참가자들은 커플로 함께 입어 보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색동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다.
코리안페스티벌은 장소가 15구청 광장이어서 짧은 시간 안에 찾아 올 수 있고, 입장료도 없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K-POP 음악에 맞춰 환호했던 십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파리 15구의 주민을 비롯해 파리 시민, 재불한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15구 구청 광장이란 열린 공간과 위치가 유리하게 작용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2016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15구청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프랑스한인회는 이같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예산은 크게 절감했다.
이번 행사는 광장과 무대, 시설, 만찬장 등 싯가 6~7만 유로를 시청측에서 무상 지원했다. 무엇보다도 코리안페스티벌을 통하여 파리15구청과 우정을 돈독히 하게 된 것은 프랑스한인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은 민관합동 행사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15구청 쪽에서 적극적으로 프랑스한인회를 돕고 있으며, 프랑스한인회 측도 15구청 쪽의 요청이 있을 경우 행사에 동참하며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
이와함께 파리15구에 위치한 한인회는 15구청의 다양한 혜택도 받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한인체육대회 장소도 파리 15구 소유의 천연잔디 구장을 무료로 제공 받았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 장소를 계속 이용할 예정이고, 올 12월15일에 열리는 한인송년회도 15구 청사 1층에 자리잡은 500석 규모의 축제홀(Salle des fêtes)을 제공받기로 했다.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프랑스한인회 이상무 회장과 임원들, 대회진행요원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파리15구청을 비롯하여,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 주프랑스대사관, 한국문화원, aT 농수산물 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하여, 한불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라발레 빌라쥬, 몽쥬그룹을 비롯하여 기아자동차에서 협찬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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