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1] 제99주년 삼일절기념식

작성자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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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주년 3.1절을 맞아 파리 에펠탑에서 '대한독립만세'의 힘찬 함성이 울려퍼졌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우리의 자주 독립을 전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무단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일어난 3.1만세운동. 지난 99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그날의 함성을 파리 에펠탑 평화의 벽 앞에서 힘차게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프랑스한인회와 대한민국 외교부, 주 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며, 99주년 삼일절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현대와 전통을 결합한 위안부에 대한 공연 '얼룩진 기억'은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평화시위운동을 통해 우리민족의 강인함을 표현한 태권도 공연은 민족의 기상과 자긍심을 주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행사로 참석자들은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춰 플레시몹을 함께 하며, 영하 7도에 이르는 혹한이 계속되고 눈까지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가슴을 함께 나눴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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